2005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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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드뮐미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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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 레디 투 웨어 Ann Demeuleme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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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앤 드뮐미스터 (Ann Demeulemeester)

    로큰롤 스타일은 늘 변치 않는 앤 드멀미스터 쇼의 모티프다. 하지만 베테랑 밴드가 다 그렇듯이 그녀 역시 자신의 재능을 다채롭게 펼쳐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때로는 공격적인 피드백에서 때로는 시적인 여운으로 변화를 주는 식으로. 앤은 이번에 조용한 길을 택했다. 타이와 스트랩이 어수선한 느낌을 줌에도 불구하고 의상들은 우아했다. 자신의 최근 컬렉션들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 앤은 미완성의 느낌을 주는 셔츠와 재킷과 스커트 등을 통해 평범치 않은 방식으로 반복 연주를 해냈다. 대부분의 의상은 블랙이었지만, 오렌지와 레드는 턱시도 재킷과 늘어지는 드레스에 극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프린지 장식이 달린 톱에는 크리스털 장식을 달아 바로 그 ‘시적인 여운’을 선사했고, 얇고 구멍 뚫린 가죽 의상은 미래적인 느낌마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