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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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데 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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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 레디 투 웨어 Comme des Garç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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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꼼 데 가르송 (Comme des Garçons)

    레이 가와쿠보만이 조지 워싱턴 스타일의 가발로 <백조의 호수>의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었다. 더 확실한 건, 그녀처럼 아방가르드에 강한 인물만이 이 조합을 우스꽝스럽지 않고 기품 있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 차이코프스키의 선율에 맞춰 볼썽사나운 미운 오리 새끼들이 레이의 뉴 룩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등장했다. 모델들은 큼직한 스티치의 가죽 재킷에 튀튀를 입고, 그 속에 바이크 쇼츠 또는 러플이 달린 그물 팬츠를 입었다. 그녀의 두 번째 과감한 시도는 라운드형 네오프렌 스커트. 커다란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이 스커트 역시 튀튀만큼 파격이었다. 어쨌든 가와쿠보는 대담한 실험정신만큼은 이번 시즌의 홈런타자임에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