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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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라크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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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 레디 투 웨어 Christian Lacro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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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Paris크리스찬 라크르와 (Christian Lacroix)

    최근 크리스챤 라크로와는 기성복을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신경을 쏟느라 자신만의 독특한 로맨틱 감각을 등한시했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장식의 대가답게 여성적인 느낌을 발휘했다. 그는 부드럽고 소박하게 프릴을 단 화이트 의상들로 다양한 프로포션을 연출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게 드레스나 코르셋과 스커트의 매치임에도 불구하고, 아찔한 쇼츠에 컬러풀한 시폰 블라우스를 짝지었으며, 프린트와 프린트의 믹스라는 고난이도의 스타일링을 끝없이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이 즐거운 기분을 선사한 데는 그 캐주얼한 분위기에 많은 요인이 있었다. 사실, 가장 손이 많이 간 이브닝 드레스들조차 해변의 가벼운 파티에 입고 갈 수 있을 만큼 캐주얼해 보였으니까. 물론 레드 카펫에서도 돋보일 수 있는 드레스인 것 역시 분명하기 때문에 더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