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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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 앤 가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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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Millan 레디 투 웨어 Dolce & 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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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S/S Millan돌체 앤 가바나 (Dolce & Gabbana)

    패션! 그것은 탐욕적인 한 여성과 뱀의 유혹이 함께했던 에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수십 세기가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 유혹의 상징인 뱀의 도움을 받아 컬렉션을 선보인 돌체와 가바나에 따르면 그리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들은 이번 시즌 다른 디자이너들처럼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얻는 한편, 70년대 어빙 펜과 리차드 아베돈의 사진들을 참고로 했다. 쇼는 ‘뱀’이라는 테마에 열중했는데, 이는 돌체 걸이 뱀가죽의 흔적 없이 봄을 맞이하는 건 불가능함을 설명하는 듯했다. 섹시한 코르셋 드레스로 나오미 캠벨이 오프닝을 열자 뱀가죽을 이용한 수백 가지의 의상들, 그리고 두 사람이 선호하는 진의 화려하고 와일드한 버전, 근사한 백과 슈즈에 이르기까지 돌체 걸들을 위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 컬렉션을 지배하는 뱀 테마에 대한 가바나의 “섹시시모!” 열창은 동물 프린트와 새로운 소재인 라피아 섬유에 열중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브닝 드레스들도 여신 가운을 비롯해 반짝이는 하트를 패치워크한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그 섹시함을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