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S/S NewYork

Designer
close
매튜 윌리암슨
전체 컬렉션 보기
    2006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Matthew Williamson
    100

    2006 S/S NewYork매튜 윌리암슨 (Matthew Williamson)

    석양이 물든 인더스트리아 스튜디오(Industria Studios)는 매튜 윌리엄스의 컬렉션 장소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장소였다. 지금까지 그는 헤비한 느낌의 의상은 그를 아이덴티티가 가장 뚜렷한 디자이너 중 하나로 인식되게 해왔는데, 이번 컬렉션은 이미지 쇄신을 꾀하려고 작심한 듯 보였다. 실크 쇼트 자카드 팬츠와 매치한 부드러운 캐시미어 카디건은 그가 라벨을 내걸고 선보인 의상 중 가장 엘리건트한 의상이었다. 뒷면을 스마트한 플리츠로 장식한 펜슬 스커트도 마찬가지. 반면, 메탈릭 코튼 재킷과 베스트, 셔츠는 회의실이나 ‘방갈로 8’같은 힙한 나이트클럽에도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에 선보인 그의 실크 드레스는 프런트 로에서 쇼를 감상한 헬레나 크리스텐센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번 시즌 그의 드레스는 다양한 컬러의 하니컴 프린트와 어우러져 등장했다. 자수 장식의 베스트와 진주가루를 뿌린 듯한 힐. 그것은 인도의 그것을 그대로 흉내낸 듯한 ‘옥의 티’였지만, 윌리엄슨은 비딩이야말로 여자들을 사로잡는 확실한 무기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한 주얼리 룩 중, 트롱프레이 디자인과 플랩퍼 드레스는 가장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