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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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코코살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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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S/S Paris 레디 투 웨어 Sophia Kokosal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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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S/S Paris소피아 코코살라키 (Sophia Kokosalaki)

    소피아 코코살라스키의 스프링 컬렉션, 특히 오프닝은 현대적인 감각의 아름다운 드레이프 드레스를 만들고자 기술적, 미학적 도전을 마다하지 않은 한 젊은 그리스 출신의 디자이너 에 의해 완성된 최고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선홍색으로 물든 튤과 새하얀 레이스로 모든 컬렉션이 점철된 이번 시즌, 그녀가 런던 이스트 엔드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핀을 고정하고 바느질을 하며 수많은 밤을 지새운 결과 완성한 결과물들은, 그래서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났다. 대충 입은 듯한 레이어, 프리제 숄더 라인, 투박한 볼룸이 느껴지는 헴, 스커트에 걸친 시폰 소재의 시스루 밴드 등, 이지 룩을 연출하기 위해 그녀는 온갖 트릭을 동원했다. 변색하기 쉬운 컬러를 선택한 이번 시즌 트렌드에 긍정이라도 하듯, 코코살라스키는 창백한 뉴트럴 컬러와 무난한 화이트, 연한 담색, 그리고 그녀가 좋아하는 컬러인 더스티 핑크를 선택했다. 하지만 이번 컬렉션 최고의 아이템은 역시 매번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곤 했던 드레스였다. 코코살라스키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항상 쿨한 결과를 낳는 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원칙과 점점 커져 가는 자신감이야말로 시그너처를 하나 둘씩 늘려나가는데 보탬이 될 자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