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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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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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F/W Millan 레디 투 웨어 Ver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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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F/W Millan베르사체 (Versace)

    디자이너들이 지아니 베르사체의 제단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이 시기에, 도나텔라는 제대로 도전장을 냈다. 하긴 누구보다 글램록과 80년대의 강력함을 잘 알고 있는 그녀니까. 쇼는 지미 핸드릭스와 마이클 잭슨의 리믹스 음악으로 시작했다. 과거의 직접적인 해석이 아닌, A라인 시프트 드레스와 네이비와 퍼플, 보틀 그린색 애나멜과 모피 코트의 활발한 그래픽 퍼레이드! 샤이니한 바이올렛 굽의 부츠와 길고 매트한 다리들이 런웨이를 힘차게 활보했다. 친구 미우치아가 표현했던 감성에 반응한 듯,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수 있는 여성들을 위한 옷’이었다. 깊게 파인 클리비지 대신 놀라울 정도로 시크한 코트들을 선보이면서, 텍스처의 형태와 울트라 럭셔리의 대조에 집중했다. 블랙 피코트엔 페이턴트 파이핑을 넣고 아스트라칸 라이닝을 넣어 볼륨을 커팅했으며, 매트한 저지와 니트엔 V 형태의 애나멜 스트립을 넣었다. 이런 아이디어들과 화려한 오버 사이즈 청키 스웨터, 화려하고 섬세한 드레스들은 베르사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웠다. 드레스들이 조금 많았다고? 신경쓰지 말라. 이번 컬렉션은 그녀가 한번도 보여준 적 없었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