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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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채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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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Richard Chai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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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S/S NewYork리차드 채 러브 (Richard Chai Love)

    리처드 채는 스프링 컬렉션에 포토그래퍼 브루스 데이비슨의 ‘브룩클린 갱’ 시리즈에서부터 플라워까지, 실로 다양한 모티프들을 선보였다. 플라워 모티프는 몸을 자연스럽게 타고 흐르는 드레이프와 러플 장식의 네크라인이 근사했던 드레스에 투사되었다. 이 로맨틱한 아이템들은 자연스럽게 선보일 때는 최고였지만, 그가 드레스의 구조와 디자인에 좀 더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점점 기이한 모습으로 변해갔다. 다행히, 그의 또 다른 영감의 원천이었던 데이비슨의 사진들이 심플한 헴라인으로 변주되면서 쇼는 다시 활력을 되찾았다. 다소 낯설어보이던 슬림한 라이트 블루 진과 스탠딩 칼라가 돋보이는 재킷, 그리고 화이트 셔츠 등은 누구나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템들이었다. 에지있는 선드레스와 구조적인 코트, 그리고 훌륭한 커팅이 돋보인 일스킨(eelskin) 봄버도 근사했다. 리처드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예술적으로도 훌륭하지만 실용적인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옷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측면에서 평가하자면, 그는 목표를 달성한 게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