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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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타 페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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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F/W Millan 레디 투 웨어 Alberta Ferr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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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F/W Millan알베르타 페레티 (Alberta Ferretti)

    보석 빛깔, 피콕 블루, 그린이 한창 유행하는 밀라노에서 알베르타 페레티가 컬렉션을 열었다. 알베르타 페레티의 디자인은 아름답지만 급격한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는 그런 디자인이다. 그녀는 이번 컬렉션에선 조금 다른 디자인을 보여주었다. 의상들은 예전보다 덜 펄럭이고 장식도 보다 절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페레티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특유의 여성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이번 시즌 페레티의 드레스는 이리 저리 흐르는 듯한 스타일이 아니라 쇼의 오프닝을 장식한 깃털 프린트 새틴 드레스처럼 가장자리에서 곡선처리 되고 네크라인에서 하나로 모아졌다. 다른 작품들은 트래피즈 라인을 선보였고 이중 하나는 뒷부분이 아코디언 플리츠로 장식되어 있었다. 그녀는 또한 코트에 새로운 볼륨감을 주는 데 특별한 관심을 쏟았고, 이로써 반짝이는 미카도 실크와 울 라이닝을 섞어 가벼운 질감으로 볼륨을 잡았다. 하지만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건 심플한 작품들이다. 랩 시폰 스커트와 매치된 파인 게이지 포도색 터틀넥, 두 벌의 수수한 그레이 베이지 드레이프 저지 드레스, 그리고 피날레를 장식한 미묘한 열 처리를 통해 하이 허리 라인의 주름을 돋보이게 한 딥 퍼플, 에메랄드, 브라운 벨벳 드레스. 이 작품들에서 뿜어 나오는 절제된 아름다움은 이날 패션쇼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