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F/W Millan

Designer
close
모스키노
전체 컬렉션 보기
    2008 F/W Millan 레디 투 웨어 Moschino
    100

    2008 F/W Millan모스키노 (Moschino)

    런웨이 위에 트럭이 주차되어 있었고, 모델들이 터벅터벅 걸어 나오면서 쇼가 시작됐다. 이트럭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셀라 자르디니는 ‘단지 상품을 운반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운반될 상품으로는 네이비 드레스 재킷, 브라스 버튼으로 이루어진 견장이 달린 올리브 컬러의 아우터 등이 있었다. 이런 밀리터리 룩과 독특한 런웨이 세팅에도 불구하고 이번 쇼는 모스키노 브랜드와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대중성’은 부족했다. 대신 자르디니는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에서 페이턴트 메리 제인 슈즈까지 모두 갖춰입은 60년대 소녀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그녀는 모헤어 미니드레스에 골드 세퀸 자수 장식을 달고, 밀라노에서 유행하는 레오파드 트렌치, 러플이 층으로 달린 쇼트 드레스 등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프린지 장식이 많이 이용되었는데, 이는 코트와 브이넥 점프수트의 팬츠에서 눈에 띄었다. 지르디니의 디자인에 방향성일 될 수 있는 세가지 아이템도 있었는데, 램 퍼 코트, 빅토리아 드레스, 허리에 큰 리본이 달린 칵테일 프록 등은 앞으로 더 많이 만들어도 좋을 의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