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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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렉 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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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Derek 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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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NewYork데렉 램 (Derek Lam)

    데릭 램은 좀더 세련된 아메리칸 스포츠 웨어를 제안하고 싶은 것처럼 보였다. 그의 의도는 누드 저지 튜닉과 저지 팬츠의 첫번째 룩과 허리 부분에 두 줄 스트링이 돋보이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원피스에선 제대로 발현되는 듯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주제에 좀처럼 집중할 수 없었다. 브론즈와 누드, 테라코타 컬러만으로 1939년 코코 샤넬과 베니스 해변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을 표현했다면 쇼의 완성도를 좀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모래와 흙을 닮은 은은한 컬러 사이에 등장한 홍시처럼 붉은 유틸리티 드레스, 옐로 튜브 드레스는 신호등처럼 눈을 번쩍 뜨이게 할 뿐이었다. 오히려 기하학적인 무늬의 실버 자카드 소재나 후반부의 드레스처럼 반짝이는 비즈와 세퀸을 과감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