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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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포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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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Zac P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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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NewYork잭 포즌 (Zac Posen)

    잭 포즌의 패션쇼는 스스로가 셀레브리티임을 자처하는 이 부유한 청년이 주최하는 성대한 파티 같다. 클레어 데인즈, 비너스와 세레나 월리엄스 자매 등이 속속 도착하면서 파티는 한층 열기를 더해갔다. ‘자신감이 넘치는 여성들의 파워’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반항기가 흐르는 말썽쟁이 숙녀들의 워킹이 볼 만했다. 스톤과 플라스틱이 엄청나게 잔뜩 장식된 드레스, 가슴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검은 꽃다발 같은 코코의 드레스 등 이번 시즌 잭 포즌의 의상을 즐기기 위해서는 태닝한 피부와 에이미 와인하우스처럼 볼륨 업 시킨 헤어 스타일이 필수. 게다가 스웨이드 바이커 재킷은 ‘나쁜 여자’들의 반항적인 무드를 더욱 살려줬다. 백스테이지에서 페도라와 선글라스를 쓰고, 핑크 타이를 메고, 버터 발음으로 자신의 컬렉션을 설명하다가 팬츠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고 피날레 인사를 나오는 이 쇼맨십 넘치는 디자이너 쇼를 ‘한여름 밤의 꿈’이라고 부른다면 너무 과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