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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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데 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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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Paris 레디 투 웨어 Comme des Garç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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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Paris꼼 데 가르송 (Comme des Garçons)

    미래의 블랙은 무엇인가? 레이 카와쿠보는 봄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내내 이 철학적인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80년대에 블랙을 유행시킨 최초의 디자이너로 이후 수많은 후배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그녀이기에 코민할 만도 하다. 최근 그녀의 컬렉션은 밝고 서로 대비되는 만화적인 컬러와 레이어링을 선보였다. 이는 마크 제이콥스 뿐 아니라 패션계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제 그녀는 다시 블랙으로 돌아왔고, 이번에는 기하학적인 문양을 통해 연출되었다. 주된 모티브는 6각형 커팅. 그녀는 바이닐가죽을 사용해 마치 해체된 축구공처럼 생긴 미니 후디를 만들었고, 거기에다 단단한 플라스틱 숄더 플레이트에 프릴을 더하고 투명한 셀로판 언더스커트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쇼가 끝날 무렵 오가닉한 느낌의 스타일이 등장했다. 재킷의 앞뒤 면 모두 꽃잎 모양의 너덜너덜한 시폰으로 장식되었고, 드레스 전체가 하나의 정원을 이뤘다. 그렇다면 이번 컬렉션이 그녀가 던지 질문의 답이 될 수 있을까? 오직 그녀 자신만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