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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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카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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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Millan 레디 투 웨어 Just Cav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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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Millan저스트 카발리 (Just Cavalli)

    로베르토 카발리는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시그니처 라인과 세컨드 라인 컬렉션에 차별을 뒀다. 저스트 카발리 컬렉션을 위해 동물무늬를 탕진하느라 시그니처 컬렉션은 캣워크의 식물학 강의로 대신한 건지 모르겠다(참고로, 저스트 카발리 쇼는 로베르토 카발리 쇼보다 먼저 열렸다). 이번 컬렉션은 한마디로 표범과 얼룩말무늬의 동물적 유혹! 여기에 80년대풍의 어깨나 소매 걷는 방식을 곁들이거나 파티에 죽고 못사는 소녀들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어른들이 한숨을 내쉴 만한 플랫폼 샌들을 추가했다. 그리고 데님! 내친김에 로베르토 카발리는 소녀팬들을 완전히 사로잡기 위해 데님이 최고의 소재로 떠오른 시즌에 맞춰 몇몇 데님 아이템들까지 끼워 넣어 컬렉션의 구색을 맞췄다. 이런 옷들이 이탈리아 대도시에서 덩치 큰 남자들(패션쇼에 함께 나왔던 남성복의 모델쯤?)과 노느라 정신 없는 소녀들에게 불티나게 팔려나갈지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 소녀들에겐 얼마나 먹힐지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