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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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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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Marc by Marc Jac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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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Marc by Marc Jacobs)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은 브랜드 타켓인 10~20대 여성들이 열광할만한 80년대 댄스를 소재로 ‘빅 시스터’ 쇼를 치러냈다. 어차피 그들은 그 당시 기저귀를 차고 있었거나 태어나지도 않았을 테니까 말이다. 제이콥스의 손을 거친 1984년식 라인은 세련 되게 탈바꿈됐다.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그의 모델들이 등산 부츠와 울 양말, 스트라이프 타이츠, 담요 스카프 그리고 몰리 링월드 모자를 착용하며 런웨이를 지나갈 때 클러버 보단 등산자들 같아 보였다. 컬러는 네온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마크 제이콥스 시그너처 라인의 컬러 팔레트와 연장선 상에 있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폭발한 듯한 믹스매치. 마름모 무늬와 인타샤 스웨터, 벨트가 달린 오버사이즈 헤링본 스포츠 재킷, 넉넉한 코르덴 반바지, 유니온수트, 그리고 인상적인 레드 체크 드레스와 뾰족한 어깨가 런웨이를 채웠다. 하지만 결국은, 빈티지 느낌의 셔츠 웨이스트 드레스와 루렉스가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걸이 이번 시즌 멋있게 소화해 낼 베스트 아이템일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