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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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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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Michael K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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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마이클 코어스 (Michael Kors)

    마이클 코어스는 영화나 TV 시리즈에서 차용한 테마를 활용할 줄 안다. 하지만 이번 가을은 리얼 라이프에 관한 것이다. 그는 프로그램 노트에서 ‘네오 클래식’을 언급하였다. 그래서 인지, 마이클 코어스는 대기업 회의실 타입, 앵커우먼 그리고 리얼 라이프의 걸들이 때때로 찾을 법한 ‘슬리브리스 블랙 모피’ 등을 선보였다(이는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리얼 라이프를 반영한 것이 아닐까?).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테일러링이 포커스 되었다. 마치 그가 트렌드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이번 패션 위크에서 많이 선보였던 타입의 재킷들이 줄을 지어 런웨이에 올려졌다. 사각형태의 쇼트 슬리브, 접힌 숄더 그리고 옷깃 주위를 오려낸 모양들이 그것. 하지만 코어스의 장점은 슬림 앤 슬릭 실루엣에서 두드러졌는데 스트레치 게버딘 일자 바지, 블랙 플란넬 스트라이프의 폭이 매우 좁은 팬츠 수트, 더블 페이스 피코트와 밸머칸이 대표 아이템이다. 요즘 유행 태세를 따라 그는 롱 드레스를 완전히 제외시키며, 무릎 길이의 원 숄더 드레스의 유력함도 보여주었다. 당장 손을 뻗고 싶어 할 아이템 외에도 코어스는 네온 핑크, 오렌지, 그리고 그린 빛의 잘게 조각 낸 여우털 재킷과 코트 등을 선보였는데, 합리적으로 착용하기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재치 있는 디자인은 특정 여성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