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NewYork

Designer
close
3.1 필립 림
전체 컬렉션 보기
    2009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3.1 Phillip Lim
    100

    2009 F/W NewYork3.1 필립 림 (3.1 Phillip Lim)

    필립 림은 높은 판매고를 넘어 웨이팅 리스트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림은 쇼가 열리기 전 스튜디오에서 “지금의 가격대를 그대로 유지해도, 고객들의 선호는 변하지 않고 있어요” 라고 알렸다 (봄 컬렉션 중에는 지퍼 드레스가 웨이팅 리스트에 올라 있다). 쇼 당일 카니예 웨스트와 앰버 로즈가 패션 쇼에 자리함으로써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아치 모양의 조명을 한 런웨이 위에는 리시 트룰리와 그녀의 밴드가 쇼의 음악을 맡았다. 지난 가을 쇼에서 성숙함을 과시했다면, 이번 가을 쇼에는 180도 전환하여 60년대 런던의 젊음을 상징했던 비바, 오시 클락, 지미 헨드릭스 그리고 서전 페퍼의 비주얼을 재현했다. 림은 키스 리처드 풍의 수트와 화려한 조류 깃털, 그리고 염소 퍼 코트와 보헤미언 풍 드레스를 하나의 컨셉트트로 엮어 쇼를 부드럽게 이어나갔다 (이 모든게 걸들에게 매우 근사한 빈티지 룩이 아닐까 싶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트에 충실했다는 것! 파카와 토끼털, 그레이 양가죽 코트 등 “재미있는 것이죠” 라고 림은 설명한다. 편집할 부분도 다소 보이지만, 사업만 잘된다면야 이 정도는 괜찮을 듯. 이번 쇼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이렇다. 다소 절제된 듯한 밴드 리더 룩을 찾는다면 필립 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