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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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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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Alexander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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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NewYork알렉산더 왕 (Alexander Wang)

    웨스트 첼시의 아이빔 스튜디오에서 몇 시즌을 거쳐, 알렉산더 왕은 쿨한 젊은이들, 시끄러운 음악 그리고 뿌연 조명이 딱 떨어지는 쇼를 보여왔다. 쇼장으로 들어서면 사진기자들이 잇 걸인 젠 브릴, 소피아 히스케스, 세라 제시카 파커와 조이 크래비츠 같은 셀러브리티들을 향해 플래쉬를 터트리는 장면은 마치 2008년 같았다. 게다가 CFDA/Vogue 패션 펀드 수혜 이후, 그의 쇼에 영국 의류 계의 거물인 필립 그린이 관객으로 왔으니 쇼장의 흥분은 더욱 고조됐다. 그러나 이런 들뜸보다 디자이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우리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라며 그는 패션 쇼 이틀 전 스튜디오에서 말했다. “우리 브랜드를 입는 여자가 성장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답은 ‘재단’ 과 ‘럭셔리’ 등의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지만, 그의 옷은 특유의 거친 느낌을 내포하고 있었다. 네모난 메탈이 박힌 재킷, 가죽 술과 여우 털, 그리고 야수 같은 토스카니 슬리브와 악어 플랩의 트렌치 코트 등이 대표적인 예. 이 의상들은 슈즈, 벨트와 백 (그는 지난 시즌 다섯 가지 액세서리만을 선보인 것과 달리 40가지 스타일을 무대에 올렸다)과 매치되었다. 새로운 성숙함으로 그의 모델들은 익숙하면서도 때론 위험한 섹시함을 쇼장 도처에 전파시켰다. 하지만 왕의 비전은 분명히 20대 여성들을 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옷과 액세서리는 판매에서도 호조를 보일 듯. 그리고 올해 달라진 점 또 하나는 노 애프터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