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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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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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Millan 레디 투 웨어 Giorgio Ar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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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Millan조르지오 아르마니 (Giorgio Armani)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로그램 노트에는 “80년대 스타일 패션의 미학적이고 형태적인 요소를 업그레이드 해 극적인 효과를 준다” 라고 적혀 있다. 패션이 시대에 따라 되풀이 되어 돌아오는 것에 집착하고 있을 때, 아르마니처럼 자신의 입지를 굳힌 사람은 어떻게 그것을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안다. 더군다나 이 디자이너는 그때가 왕성하게 활동했던 시대이었지 않은가! 아르마니는 그레이스 존스와 티나 터너의 음악을 사운드 트랙으로 그 시대의 파워 우먼 분위기를 에나멜 가죽 베레모, 장갑, 와이드 벨트와 레드 립스틱으로 표현했다. 매 시즌 모델들이 런웨이에 니트 망토를 흔들며 나오는 것을 빼면 복고풍적인 요소는 전혀 없었다. 액세서리와 메이크업을 제외하면, 아르마니가 언제나 계속해 왔던 부드러운 재단과 반짝이는 이브닝 룩이 주였다. 재킷은 슬림하고 깔끔하며 몸에 붙게 재단되었다. 은색 악어 가죽 재킷도 눈에 띄었다. 타이트한 레깅스와 크롭 팬츠가 어떤 고객들에게는 허락될 수 없겠지만 플리츠 튤립 스커트와 불투명한 블랙 타이즈만큼은 누구에게나 어필할만하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아르마니는 그의 의상을 소피아 로렌과 앤 헤서웨이에게 입혔다. 크리스털 구슬의 플랫 사틴 부츠는 레드 카펫에 가긴 힘들었지만, 보석이 장식된 슬립 드레스와 원 그레이 원 숄더 룩은, 시대를 막론하고 디자이너의 성공적인 레드 카펫 공식임을 그는 다시 한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