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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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퀘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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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Millan 맨즈 컬렉션 Dsquared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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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S Millan디스퀘어드 2 (Dsquared²)

    요즘 이탈리아 패션계의 화두는 ‘다양성’이다. 얼마전 이탈리아 <보그>는 흑인 모델들로만 한권을 채워 발간했다. 이것을 기교 삼아 딘과 댄 케이튼은 쇼를 구성했다. 남성 4부 합창단을 연상시키는 수트와 보타이가 등장하는 가하면, 브레이크 댄서들의 액세서리와 힙합 가수의 헐렁한 룩이 줄을 이었다. 이러한 다양성은 특정 문화를 다른 문화로 재구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가령, 디스퀘어드의 힙합 가이는 테니스 클럽과 골프 클럽 스타일을 빨아드려, 헐렁한 반바지에 폴로셔츠를 함께 스타일링 했다. 모든 디테일에서부터 핏이 독창적이고 완성도도 높았다. 특히, 운동복 줄무늬 디테일을 차용해 접목한 화이트 수트는 새로운 이브닝 룩이 될 것이 분명했다. 스리피스 데님 수트의 테일러링은 정교했으며, 사파리 수트 역시 날렵했다. 쇼 후반부에 한 번더 무대에 올린 양복 재킷, 넥타이와 스포티한 쇼츠의 조합은 다시 보아도 신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