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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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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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Millan 맨즈 컬렉션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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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Millan프라다 (Prada)

    미우치아 프라다가 보듯이 그녀의 가장 최근 컬렉션은 심플하고 분명했다. “서바이벌 이죠” 그녀가 백 스테이지 에서 말했다. “살아 남기 위해선 강해져야 해요.” 미우치아가 현대 남성의 무익함인 연약함을 가지고 놀 때 그곳엔 계절이 있었다. 그러나 신에게 감사하게도 이번엔 아니었다. 무대 세팅은 까펫이 약간 깔린 구덩이, 거의 동굴에 가까웠다; 샤그 무더기의 폭우를 연상케 했다. 한 모델은 숯이 달린 헤드 밴드를 전투사처럼 착용했다. 그 옷들은 그자체로써 남성들의 협동의 상징이었다: 회색 수트, 매치되는 탑 코트, 블랙 옥스포드. 그리고는 가장 단단한 엣지(edge)로 살그머니 다가갔다. 첫번째로, 엄숙한 수녀복 같은 레이저컷 가죽 더스터 코트. 그 다음은 장식이 달린 신발, 하드웨어의 폭풍우를 예감케하는 셔츠, 팬츠 그리고 자켓들. 메탈과 가죽은 더 강해지라고 외치고 있었다. 여전히 당신이 회색 플란넬과 은행원들의 스트라이프 셔츠를 장식하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안, 당신은 지금 당장 누가 그저 지난날의 우주 정복자들의 디저트가 아닌 그들과의 전쟁에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우치아는 아마도 남성복의 특색들을 ‘어니스트 조 에브리맨’ 처럼 사용하고 있었던 듯 싶다. 그리고 고난 당하는 것 역시 어니스트 조 였다. 아마도 그것이 셔츠를 장식한 패턴이 또 다른 ‘가치의 시대’인 30년대(사회적 격변에 대한 의문들)를 환기시킨 이유인 듯하다. 프라다의 오래된 파트너인 프레데릭 산체의 발산하는 부산물을 앤 클락은 디스토피아 배경음악 같은 테크노와 문자들의 반주음의 시각적 콤비네이션으로 무 형체화 시켰다. 전체적으로 이번 쇼는 현재 패션의 신경 과민적 모드를 보여주는 훌륭한 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