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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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 폴 고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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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Paris 오뜨 꾸띄르 Jean Paul Gaul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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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F/W Paris쟝 폴 고티에 (Jean Paul Gaultier)

    적어도 오프닝은 괜찮았다. MGN 시그너처 음악과 함께 라라 스톤이 트렌치 코트를 입고 멋지게 등장했다. 장 폴 고티에는 언제나 어디에서 시작할 지를 알려주는데, 이번 가을 그의 시작은 할리우드였다. 할리우드의 히로인들이 총 출동한 그의 쇼는 사실, 시간에 전혀 구애 받지 않는 주제였다. 범위 또한 너무 넓었는데, 루이스 브룩의 늘어진 드레스부터 시작해 퍼 코트와 엄청 짧은 골드 티셔츠에 블랙 가죽 조끼는 마치 린제리 로한이나 입을 듯해 보였다. 이처럼 가끔 디자이너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주제가 있는 패션 쇼는 쾌쾌묵은 옛날 컨셉이었으나, 오뛰르 꾸뛰르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강한 목소리이다. 훌륭한 장인정신과 함께 영원한 것과 멈춰있는 것과의 발란스이다. 그러니, 파리에서 그의 멋진 세일러 티셔츠와 나팔바지, 벨벳으로 된 턱시도 코트, 더블 컬러의 팬츠 수트, 귀여운 쇼걸 같던 코르셋에 대적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스포티 캐주얼 시크를 선보였는데, 어딘지 끌리는 구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