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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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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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Thak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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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S/S NewYork타쿤 (Thakoon)

    타쿤은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스포트라이트 아래는 서지 않지만 그래도 하이빔 만큼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퍼스트 레이디 미쉘 오바마의 칭찬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 ‘셉템버 이슈 (September Issue)’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도 했다. 아만사 브룩스가 “타쿤 옷이 아니면 아예 집 밖에 입고 나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던가. "타쿤의 옷은 참 입기 쉽다” 엘레트라 위드먼이 오늘 쇼에서 친구에게 한 말이다. 그의 봄 컬렉션 라인업도 금세 마음에 들었으리라. 그의 대표 아이템이 된 프린트 드레스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몇몇 의상은 눈에 익다 싶었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도 분명 눈에 띄었다. 기모노와 닌자 팬츠의 재패니즘, 스쿠버 다이버가 연상되는 테크노 트윌 팬츠, 그리고 아모링 등. 그러나 방패 모양 드레스들은 조금 뻣뻣해 보였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타쿤이 큰 인기를 끌었던 로맨틱한 컨셉트를 다시 등장시킨 방법이다(이는 지난 리조트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 있다). 프리 컬렉션에서 선보인, 수플레처럼 멋지게 부풀어오른 플리세 플리트가 봄 컬렉션에도 등장했는데, 플리트 주름표면이 소프트하게 연출되었다. "루스함과 타이트함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다. 때로는 하나의 실루엣 속에서!"라고 디자이너는 말했다. 이에 대한 반응이 궁금한가? 타쿤은 또 한 차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컬렉션을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