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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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해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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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Paris 맨즈 컬렉션 Tim Ha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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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Paris팀 해밀턴 (Tim Hamilton)

    당신이 만약 일렉트로니카 밴드 디페쉬 모드 콘서트에 가게 된다면, 어떤 옷을 입을 생각인가. 무대 위로 벗어 던질 수 있는 가죽 진과 울과 가죽이 적절히 섞인 블랙 야구 점퍼를 입고 타르 칠을 한 컴뱃 부츠를 신는다면 완벽한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팀 해밀턴의 이번 시즌 컬렉션은 디페쉬 모드 콘서트에 모인 관중들의 룩을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이 이번 시즌 선보인 모자 달린 레인코트와 파카까지, 쇼의 모든 룩들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박시하면서도 라인은 살아 있는 쓰리 버튼 슈트는 독일의 테크노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다. HISTORY 미국 아이오와주 출신의 디자이너 팀 해밀턴은 2007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그의 라인을 선보였다. 해밀턴은 제이크루와 랄프 로렌을 통해 경력을 쌓은 실력파 디자이너다. 아이오와 출신이라는 점과 그가 몸 담았던 브랜드를 생각하면, 그가 선보이는 라인은 스포츠 웨어에 가까울 듯하다. 그러나 그의 라인은 스포츠 룩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며, 궁극적으로는 유로피안 룩을 지향한다. 2009년 CFDA 스와로브스키 시상식에서 촉망받는 디자이너로 선정된 것을 보면, 팀 해밀턴이 추구하는 룩은 패션계도 인정할 수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