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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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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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Millan 레디 투 웨어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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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Millan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토마스 마이어의 파워 우먼이란? 넓고 각진 재킷에 스커트라는 지루한 80년대식 공식이 아닌, 근사한 블랙 가죽 팬츠 수트를 입은 여자! 화이트와 크림, 베이지 일색이었던 지난 컬렉션과는 달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테일러링의 가죽 팬츠 수트를 입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파워 우먼들이 보테가 베네타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듯했다. 실용성을 모토로 삼은 듯한 데이웨어로는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팬츠 수트, 스포티한 파카나 저지 미니 드레스, A라인 튜닉, 올인원 등 여성들의 입고 싶은 욕구를 부추기는 간결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의상들이 등장했다. 특히 칼리 클로스가 입은 테디베어 같은 모피 코트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최고의 패션 아이템임으로 위풍당당해 보이기까지 했다. 핑크와 레드, 블랙으로 이어지는 리본으로 허리를 잘록하게 묶은 우아한 여신 드레스들도 무지갯빛을 발하는 풍뎅이 파인 주얼리들로 장식되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뎅이 등껍질 같은 무지갯빛으로 코팅되어 있었던 가죽 위빙 백을 포함, 늘 빈틈 없이 견고한 독일인 디자이너의 뜻밖의 위트 감각을 확인할 수 있었던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