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W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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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엔자 스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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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Proenza Scho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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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F/W NewYork프로엔자 스쿨러 (Proenza Schouler)

    잭 맥콜로와 라자로 헤르난데즈는 언제나 쿨한 아가씨들을 위한 옷들을 선보여왔다. 이번에 그들이 떠올린 건 아주 기발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교복을 리폼한 소녀들. 플리츠 스커트와 화이트 셔츠, 더플 코트(완벽하게 새로이 태어난)는 아주 세련된 교복을 연상시켰으니까. 그렇다고 깻잎머리 소녀들을 상상하진 말 것! 프로엔자 스쿨러가 선보인 싸이하이 스타킹, 컷아웃, 레이저 컷 레이스 등의 디테일은 한 차원 달라도 달랐으니까. 거기에 휘어진 굽의 스트랩 슈즈까지 매치하자 반항적이고 섹시한 분위기는 배가 되었다. 쇼를 지배했던 또 하나의 테마는 프린트. 플레드 체크 소재를 복사기 유리 위에 올린 후, 마음껏 구김을 줘서 만든 추상적 프린트는 타이트한 청바지(J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스커트, 니트 등에 반복되어 등장했다. 또 다른 인상적이었던 아이템들은 재킷을 접어 붙인 듯한 스커트, 풍성한 텍스처의 모피 장식, 그리고 새로운 숄더백(PS-11)!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아주 강렬했던 지난여름 컬렉션에 비하면 비교적 힘이 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