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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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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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Paris 맨즈 컬렉션 Wooyo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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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Paris우영미 (Wooyoungmi)

    감각 충만한 파리지엔마저 고개를 숙이고 갈 시크한 터치. ‘일하는 남성’을 주제로 비즈니스 웨어를 선보인 이번 시즌 우영미 쇼는 디자인의 모든 컴포넌트에서 고고한 멋이 드러났다. 과도하지 않은 패턴은 80년대의 헬무트 랭 같은 절제미를 드러냈고 샌드, 카키, 그레이의 컬러 믹스는 뉴트럴 팔레트의 온화함을 선사했다. 한 가지 더. 굽 높은 우드 클리퍼에 클러치를 든 모습을 보라. 그는 진정 일만 하기엔 너무 근사한 남성이 아닌가. HISTORY 솔리드 옴므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이름이 되고 독자적인 세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외로운 개척일 수도 있는 남성복 디자인에 모든 것을 건 우영미의 소신 때문이었다. 성균관대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압구정에 솔리드 옴므라는 샵을 낸 그녀는 1993년부터 당시 젊은 디자이너들의 모임이었던 뉴웨이브 서울을 통해 컬렉션을 열었다. 2002년부터 파리 컬렉션에 참가하고 있으며 ‘여성들조차 입고 싶어하는 옷’이라는 말이 돌만큼 감각적인 옷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