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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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선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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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London 레디 투 웨어 Jonathan Sau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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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London조나단 선더스 (Jonathan Saunders)

    지난 시즌 차분한 컬러 팔레트 때문이었는지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런던의 컬러 마스터’조나단 선더스. 다시 컬러의 세계로 돌아온 그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여성스러운 실루엣에 본인의 장기인 컬러를 더했다. 덕분에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응용한 듯한 컬러 의상들은 로맨틱모더니스트들에게 딱 어울릴 듯했다. 그린과 블루, 오렌지가 어우러진 첫 번째 튜브 드레스와 몇몇 의상을 제외하곤 무릎이 보이는 길이의 플리츠 풀스커트들의 퍼레이드. 이는 여유로운 봄의 느낌을 연출했다. 그리고 오렌지 네온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화이트 셔츠를 비롯해 다양한 셔츠와 재킷은 옷장 속 옷들과 매치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이었다. 또한 스프레이로 칙칙 뿌린 듯한 프린트 혹은 트로피컬 플라워 프린트를 넣은 다양한 드레스들은 도심에서는 물론 리조트에서도 돋보일 만한 룩. 내년 봄 파격적인 컬러 유행 사이에서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고 싶다면 조나단 선더스가 정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