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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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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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Millan 레디 투 웨어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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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Millan구찌 (Gucci)

    프리다 지아니니가 지난 5년간 만들어왔던 세련되고 글래머러스한 구찌 레이디의 완결판! 쇼에는 생 로랑의 시크한 뮤즈와 관능적인 아마조네스들이 등장했다. 지아니니는 올해 초 광고 촬영을 위해 방문한 마라케시(생전의 생 로랑 역시 마라케시를 사랑했다!)에서 베르베르식 주얼리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구찌가 재현한 주얼리는 현대인들에게도 부담 없이 어울릴 액세서리였다. 그녀가 꿈꾸는 봄은 아틀라스 산 유목민의 트레킹이 아닌, 구찌의 럭셔리한 프리즘을 통해 본 사하라의 이국적인 문화였으니까.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든 간에 지아니니의 손을 거치고 나면 결과물은 항상 변함이 없다. 바로 관능적인 매력이 철철 넘치는 센슈얼리티의 세계! 파워풀한 어깨의 재킷과 아찔한 다리의 콤비네이션, 여기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로 무장을 하고 나면 바로 구찌가 지향하는 대범한 섹시 룩이 완성된다. 특유의 센슈얼한 실루엣은 몸을 타고 흐르는 새틴과 터쿠아즈, 오렌지, 퍼플, 앤틱 핑크, 에메랄드, 자줏빛컬러 블록과, 깃털과 프린지, 골드 비즈 장식의 콤비네이션으로 완성되었고, 블랙, 퍼플, 블루 샌들, 브레이드 스트랩과 프린지가 찰랑거리는 백에는 마라케시 무드가 묻어났다. 로맨틱한 70년대가 압도적이었던 밀라노에서 찌는듯한 사하라 사막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구찌 쇼는 꽤 성공적이었다. 특히 크리스털과 실크 태슬, 메탈로 드라마를 더한 턱시도 원피스와 하렘 팬츠는 벌써부터 패션 피플들의 잇 리스트에 올라가 있을 법한 아이템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