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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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벨 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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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Paris 레디 투 웨어 Isabel Ma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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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Paris이자벨 마랑 (Isabel Marant)

    스포츠가 없었다면 세상이 얼마나 재미 없었을까. 이건 남자들만의 상상은 아니다. 여자 스포츠광도 그렇지만, 패션 역시 동의한다. 에너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봄을 위해 패션은 본능적으로 스포츠를 찾는다. 이사벨마랑은 좋은 예를 보여줬다. 야구와 럭비 등은 미국 디자이너들이 주로 건드리곤 했다. 그런데 파리지엔이라면? 뒤에 일본 지도가 자수 처리된 야구 점퍼, 네트를 연상시키는 메시 톱, 미식축구 유니폼처럼 레이스업으로 지퍼를 대신한 버블검 핑크색 바지의 조합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여기에 캥거루 주머니가 달린 맨투맨 후드 티, 회색 스웨트 셔츠, 흰색 칼라가 달린 채 입체 재단된 스트라이프 원피스, 원형 버클이 달린 패브릭 벨트등은 경기를 위해 선발된 선수들. 물론 낭만적인 보라색 원피스, 흰색 레이스 러플로 층층이 쌓은 미니 드레스나 조끼, 발목을 검정 가죽으로 감싼 스틸레토 등이 쇼가 스포츠 쪽으로 지나치게 기우는 걸 막았다. 경기결과는? 젊은 여성팬들의 절대적 응원 덕분에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