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Paris

Designer
close
로에베
전체 컬렉션 보기
    2011 S/S Paris 레디 투 웨어 Loewe
    100

    2011 S/S Paris로에베 (Loewe)

    많은 디자이너들이 성숙한 여성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기에 스튜어트 베버는 반항적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다른 디자이너들이 기나긴 스타일을 고수할 때 그는 스커트를 짧게 잘랐다. 하나 더! 높은 플랫폼 힐을 완전히 몰아내려는 듯 로에베 모델들은 땅딸막한 플랫 슈즈를 신고 나왔다. 이렇게 완성된 베버의 60년대 스타일에는 가죽 아플리케, 나비무늬, 네온 컬러 등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로에베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나비무늬와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 실제 나비를 보고 영감을 얻었어요.” 컬렉션 전체에 꾸준히 쓰였던 스카프나 스카프 소재로 된 쇼츠, 블라우스, 스커트, 시스 등이 영감의 결과. 솔직히 로에베 쇼에서 기대하는 건 옷보다 가방이다. 컬러시대 개막에 맞춰 밝은 핑크, 퍼플, 그린 등으로 포인트를 준 뉴트럴 색조의 클래식한 가방들을(체인 스트랩의 클러치부터 조그맣게 축소된 아리조나 백까지) 보니 역시 베버는 액세서리 스페셜리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