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S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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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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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London 맨즈 컬렉션 Alfred Dun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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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S/S London알프레드 던힐 (Alfred Dunhill)

    실험정신과 영국식 모더니즘은 알프레드 던힐의 2011년 봄/여름 컬렉션의 핵심 주제였다. 블룸즈버리 그룹(Bloomsbury Group)은 옷과 그것을 입는 사람의 디테일과 태도에 있어서 예술적인 실험정신이 결합된 간편한 옷과 전통과 파격을 받아들인 영국이라는 점에 있어서 주된 영감을 제공했다. 알프레드 던힐 아카이브에서 가장 귀중하다고 여겨지는 아이템 중 하나는 Dora Maar의 얼굴을 예술가가 직접 새겨 넣은 피카소의 알프레드 던힐 라이터로 이번 컬렉션 여정의 시작점이 되어주었다. 또 이번 컬렉션의 핵심 의상 중 다수는 블룸즈버리 그룹(Bloomsbury Group)의 일원인 경제학자 John Maynard이 입었던 의상과 특히 화가이자 평론가였던 Roger Fry이 입은 재킷에서 영감을 얻었다. 와이드 라펠, 싱글 버튼이 달린 하이 더블 브레스트 그리고 거의 플레어 모양인 플란넬 블레이저는 이번 컬렉션의 주제를 연상시켜준다.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비구조적인 재단에 집중했으며, 자주 양면과 홑겹 의상을 선보였고 동시에 부드러운 컬러의 셔츠와 여유 있는 스트레이트 핏 바지들은 컬렉션 전반에 유연함과 우아함을 선사했다. 신발은 McLaren과 Westwood의 ‘렛 잇 락(Let It Rock)’ 시대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 크래프트 디테일이 돋보였다. 또한 액세서리에서는 전통이 녹아있는 위트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컬렉션 전반에 선보인 상감 예술가의 케이스, 페인트와 브러시가 완비된 스털링 실버의 수채화 물감통 등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