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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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 데 가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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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 맨즈 컬렉션 Comme des Garç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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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꼼 데 가르송 (Comme des Garçons)

    지난 시즌 아무도 웃을 수 없는 다크 유머를 발휘했던 것에 비해 상당히 유쾌해졌다. 모든 모델들의 머리에 얹은 밝은 브라운의 가발이 그렇고 파격적인 컬러 팔레트가 그렇다. 게다가 데님과 자카드, 턱시도와 파자마 등 언밸런스한 조합에서 상당한 위트가 느껴진다. 일본과 중국을 넘나드는 에스닉한 소재 그리고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조우해야 할 듯한 파격적인 컬러 배리에이션. 지난 몇 시즌 동안 암울한 모드로 일관해온 그녀에게 드디어 변화가 온 것이다. 나도 이젠 즐거워지리라. HISTORY 오리엔탈리즘이 생소하던 유럽 패션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요지 야마모토와 함께 일본의 젠 모드를 세계에 알린 선구적인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 명확한 서구식 입체 패턴만을 유일무이한 패션으로 여기던 유럽에 전위예술에 가까운 해체적인 옷들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소년과 같이’라는 뜻을 가진 꼼므데가르송은 흑백과 비대칭을 기조로 이전에 없던 실험적인 아방가르드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