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Paris

Designer
close
루이 비통
전체 컬렉션 보기
    2011 F/W Paris 맨즈 컬렉션 Louis Vuitton
    100

    2011 F/W Paris루이 비통 (Louis Vuitton)

    천재적인 영화감독과 디자이너 사이에는 상상 이상의 교감이 존재하나 보다. 이번 시즌 마크 제이콥스와 폴 앨버즈를 사로잡은 건 몽환적인 컬트 필름의 대명사, 데이빗 린치다. 그가 메가폰은 잡았던 블루벨벳의 감성이 캣워크 곳곳에 어려있다. 히치콕만큼이나 난해한 그의 세계를 반영하듯 가라앉은 블랙과 모노크롬 베이스의 옷들이 가득하다. 쇼 후반부를 장식한 레드 컬러 이브닝 재킷은 그의 저서 빨간 방을 상징하는 듯. 한마디로 두 디렉터가 편애했던 한 영화 감독에 대한 철저한 오마쥬다. HISTORY 지상 최대의 명품 기업인 LVMH가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총괄은 마크 제이콥스, 남성복은 폴 앨버즈가 이끌고 있다. 지방시, 태그 호이어부터 모에 샹동까지 수많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견실한 간판 브랜드는 단연 루이뷔통. 1996년 마크 제이콥스가 바통을 잡으면서 올드한 모노그램에 활기를 불어 넣고 아방가르드하고 역동적인 패턴으로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