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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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네질도 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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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 맨즈 컬렉션 Ermenegildo Zeg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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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에르메네질도 제냐 (Ermenegildo Zegna)

    빛나는 두 번째 세기의 역사를 열며 제냐가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중국이다. 어쩌면 향후 하우스의 미래를 좌지우지할지도 모를 이 거대한 마켓을 간과할 이 누가 있겠는가. 영화 <아바타>의 비주얼을 담당했던 제임스 리마가 음악을 맡고 초대형 스크린을 덮은 캣워크는 그야말로 업스케일했다. 오리엔탈 느낌의 윤기 나는 브로케이드 재킷과 레드 컬러의 턱시도 재킷은 대륙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한 아이템들. 조만간 차이니즈하다는 것이 시대의 뒤 켠에 있는 것이 아닌 진보적인 테이스트를 뜻하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HISTORY 1892년 이탈리아 북부 트리베로에서 태어난 창업주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910년에 아버지가 운영하던 원단 공장을 물려 받았다. 천연 염색 기법과 장인에 의한 수공예 기법의 수트들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로얄 고객들을 폭발적으로 끌어들였다. 하우스의 현격한 성장 이후에도 마케팅과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최상의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간다는 기조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