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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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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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 맨즈 컬렉션 Jil S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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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질 샌더 (Jil Sander)

    마르니와 라크루아가 울고 갈 대담한 색채 감각을 보이고 있는 질샌더 하우스. 지난 시즌에 이어 캔디 박스를 열어본 것 같은 총 천연 컬러들이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네온 핑크, 옐로와 퍼플은 그간 여성복 라인에서도 보기 힘들던 비비드한 컬러 팔레트. 차분한 쓰리 버튼과 반듯한 스퀘어 컷은 여전하지만 적어도 라프 시몬스는 근간에 하우스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한 듯 하다. 질샌더스럽다는 것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너무나 달콤했다. HISTORY 1943년 독일의 웨스버른에서 태어난 질샌더는 미국에서 텍스타일 스쿨을 졸업하고 1963년 잡지사에서 에디터로 일을 시작했다. 1968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그녀의 첫 번째 부티크를 연 뒤 밀라노 패션계를 강타하면서 유럽 전역에서 하이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가장 적은 것이 가장 많은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한 그녀는 최소한의 것을 디자인 미학으로 삼는다.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커팅과 소재를 선보이는 그녀의 디자인은 바우하우스로 비유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