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NewYork

Designer
close
베라 왕
전체 컬렉션 보기
    2011 F/W NewYork 레디 투 웨어 Vera Wang
    100

    2011 F/W NewYork베라 왕 (Vera Wang)

    베라 왕 하면 연상되는 단어는 ‘드레스’. 지난 시즌 꽃향기가 물씬 풍기는 플라워 드레스의 향연을 보여주었던 베라 왕은 이번 시즌 193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차분하고 섬세한 드레스와 아우터, 모피 등을 선보였다. “뉴욕의 재미있는 점인데, 수많은 스포츠 웨어가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좀더 쿠튀르적인 컬렉션을 보여주기로 했죠”라고 말한 베라 왕은 스포츠적인 모티브를 쿠틔르 감성으로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이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아이템은 앞부분이 튼튼한 파카로 된 이브닝 드레스. ‘실용적인 화려함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보여준, 이번 무대의 상징이 되었다. 이외에도 주력 아이템인 파카에 폭스 퍼를 라이닝하고 블랙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한 것, 또 파카와 베스트에 섬세한 시폰 드레스, 시폰 톱을 매치하고 동시에 날카롭게 플리츠 재단된 팬츠를 매치시키는 등 정교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반면, 이번 쇼에서는 그 어떤 주얼리나 빛나는 액세서리는 볼 수 없었다. 단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콘셉트에 충실한 알찬 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