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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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토레 페라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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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 레디 투 웨어 Salvatore Ferrag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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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Millan살바토레 페라가모 (Salvatore Ferragamo)

    마시밀리아노 지오르네티라는 재주꾼 덕분에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토털 패션 브랜드로 다시 급성장하고 있는 페라가모가 이번 시즌에는 블랙, 화이트, 그리고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도회적이고 세련된 업타운 레이디 룩을 선보였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네티는 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날렵한 수트, 하운드 투스 패턴, 프린스 오브 웨일즈 체크 패턴, 그리고 애니멀 프린트가 들어간 실크 소재의 래시 드레스 등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밀라노 컬렉션에서는 남성과 여성, 또는 소년과 소녀의 믹스 등을 통한 매니시 룩을 여러 디자이너들이 선보였는데, 페라가모에서도 남성성이 묻어나는 매니시 룩이 눈에 띄었다. 잘 재단된 울 소재의 트렌치 코트, 클래식한 재킷과 팬츠는 1980년대의 매니시 룩을 떠올리게 했다. 또 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점프수트를 블레이저 또는 트렌치 코트와 매치하거나, 세건 스킨 니트에 하운드 투스 패턴을 덧대고 레오파드 프린트를 매치한 것도 돋보였다. 한편 후반부에서는 시스루 블라우스와 체크 패턴을 장식적으로 활용한 과감한 슬릿의 이브닝드레스 등으로 페라가모의 여성상을 드러내기도 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에서 세 번째로 여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마시밀리아노 지오네티의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자신감이 돋보였던 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