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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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층의 확고한 지지를 얻고 있는 핫한 디자이너 박승건. 1980년대 무드에서 영감을 받은 박승건은 80년대 패션 테마에서 떠올릴 수 있는 루즈한 실루엣의 맥시 스커트나 과장된 어깨 라인 등의 디테일이 사용된 글래머러스한 룩을 선보였다. 화려한 스트리트 룩이 연상되는 반짝이는 골드 드레스, 유니크한 자수 디테일의 베이스볼 점퍼 등의 아이템을 기본으로 레드, 골드, 카키, 캐멀 컬러 등을 활용한 컬러 매치도 눈에 띄었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페이크 퍼를 이용한 아이템들. 다양한 패턴을 넣은 컬러풀한 페이크 퍼들은 그 어떤 천연 모피보다도 아름다웠다. 평소 동물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승건은 이번 컬렉션 슬로건을 ‘FUR IS OVER’로 정할 만큼 동물 보호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패션쇼 피날레에는 전체 모델들이 FUR IS OVER라는 문구가 쓰여진 카키 컬러의 재킷을 똑같이 입고 등장해 이번 컬렉션이 동물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여느 때처럼 박승건은 마지막 무대 인사에 그의 사랑스러운 두 마리 ‘솜뭉치’들과 함께 등장해 객석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