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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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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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 레디 투 웨어 Loe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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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로에베 (Loewe)

    "로에베의 클래식에 나만의 날카로움을 믹스하고 싶었다." 스튜어트 베버가 이번 컬렉션에 대해 말했다. 물론 베버의 날카로운 시도는 모피와 양가죽 같은 소재의 조합이었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던 런던풍의 섹시함을 쇼에 도입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룩인 가죽으로 완성된 스톡 타이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는 보수적인 듯 야한 여비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런가 하면 베버는 160년 전통의 가죽 명문가를 위해 가죽과 모피의 다채로운 전개를 보여줬다. 가죽과 모피의 새로운 조합으로 완성된 아우터 시리즈(칼라, 앞과 뒤의 패턴에 모두 다른 소재를 매치하는 방식)와 모래시계 실루엣의 가죽 드레스가 대표적인 예다. 어쨌든 베버는 가죽 플레이와 완성도 넘치는 실루엣에 승부를 걸었고, 그의 의도는 꽤 안정적인 모습으로 컬렉션을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