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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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리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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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 레디 투 웨어 Sonia Ryk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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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소니아 리키엘 (Sonia Rykiel)

    소니아 리키엘의 무대는 타탄, 아가일 체크, 피셔맨 니트, 페어아일 스웨터를 트렁크에 가득 실은 채 파리 행 기차를 탄 영국 사립학교 여학생들로 가득했다. 얘기만 들어도 신나지 않나? 모델들의 명랑한 걸음만큼 의상들은 더할 나위 없이 젊고 싱그러웠다. 박물관 견학을 위한 단정한 수트는 물론 파자마 파티나 댄스 파티를 즐기기에도 좋을 데이웨어와 이브닝 웨어들은 실로 다양했다. 여성스러운 니트와 타탄 체크는 모헤어로 된 보드라운 원피스타 남성복에서 차용한 팬츠 수트와 어울렸고, 풍성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모피와도 자유자재로 매치됐다. 이브닝 룩으로는 스팽클 줄무늬가 가미된 칵테일 원피스, 브라의 옆선이 컷아웃된 롱 드레스도 포함됐다. 포토 라인으로 나간 모델들은 백스테이지로 돌아가지 않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아티스트 마틴 보이스의 조명 조각품으로 꾸며진 무대를 장난스럽게 거닐었다. 늘 그렇듯이 특유의 파리 식 유쾌함으로 충만했던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