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F/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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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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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 레디 투 웨어 Yohji Yam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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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F/W Paris요지 야마모토 (Yohji Yamamoto)

    다른 디자이너들이 70년대나 90년대를 기웃거릴 때, 요지 야마모토는 늘 그렇듯이 조용히 자신만의 레퍼토리를 고집하며 컬렉션을 완성했다. 쇼는 그래픽적인 도트 프린트가 가미된 망사 드레스와 투박한 가죽 부츠로 시작됐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같은 마리 앙투아네트 머리의 모델들은 다양하게 겹치고 불규칙적으로 비뚤어진 의상들, 노출된 후프 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을 입고 등장했다. 관념적인 꽃잎무늬와 도트 프린트, 핏빛 레드,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간직한 반항적인 블랙…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겐 플라워 파워가 필요하다. 동시에 청춘의 분노도 필요하다." 요지의 설명처럼 쇼는 펑키한 젊음의 에너지로 넘쳐났다. 비록 동시대적이진 않아도 구멍이 뻥뻥 뚫린 니트 드레스와 아방가르드한 블랙 코트에 환호하는 요지 야마모토의 충성스러운 팬들은 여전히 많을 듯. 혁명 세대에도 익숙한 유니폼은 필요한 법이니까. 그렇다면 요지의 혁명이 파리의 민중을 크게 선동했을까? 대답은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