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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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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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Millan 맨즈 컬렉션 Bottega Ve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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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Millan보테가 베네타 (Bottega Veneta)

    남성복은 본질적으로 많이 변할 수 없다는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싶었던 걸까. 남성복도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려고 한 컬렉션이다. 선명한 체크 시리즈, 꼬임을 다양하게 응용한 니트와 팔레트 물감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역동적인 팬츠 등은 이전에 없던 모습이다. 소재에 대한 고민도 역력했으며 워싱, 오버 프린팅, 다잉에서 체크까지 갖가지 패턴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중동에 부는 쟈스민 혁명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하는 토마스 마이어. 그에 못지 않은 큰 변화가 이 패션 하우스에도 불기 시작했다는 것을 그의 고객들도 머지 않아 알게 될 것이다. HISTORY 디렉터 한 사람의 역량이 하우스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은 보테가 베네타 역시 마찬가지다. 가죽끈을 하나씩 엮어 만든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만든 위빙백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보네가 베네타가 있었겠나. 그걸 디자인한 토마스 마이어는 하우스를 살린 명인이다. 브랜드는 1966년에 베네토 장인의 정신이 깃든 가죽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설립했다. 구찌 그룹의 인수 후 토마스 마이어가 바톤을 잡아 하우스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