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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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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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 맨즈 컬렉션 Dior Ho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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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디올 옴므 (Dior Homme)

    과도한 디테일 없이 충만한 멋을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건만 그걸 해내는걸 보면 크리스 반 아쉐의 재능도 상당하다. 순백색의 캣워크 위로 걸어 나온 모델들은 고고할 만큼 클린한 룩들을 보여줬다. 테일러링은 딱 떨어질 만큼 정교하고 정확하며 소재는 작은 먼지 하나 허락하지 않을 만큼 매끈하다. 패션 피플들은 지금껏 크리스 반 아쉐가 보여준 모든 컬렉션 중에 단연 최고라고 했으며 이제야 디올다움을 찾아간다는 평을 남겼다. 이쯤에서 아쉐는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다. 여러분, 그러니 이제 그만 에디 슬리먼은 잊어 주시죠. HISTORY 최근에는 디올의 여성복만큼이나 남성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두 명의 디렉터가 남성복 라인을 지휘하는 동안 디올옴므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남성복의 전통을 쌓아가고 있는 시기다. 처음으로 디올 옴므를 이끌었던 에디 슬리먼은 존재만으로 역사고 추억인 인물이 되었다. 벨기에 앤디워프 출신의 명민한 크리스 반 아쉐가 그 뒤를 잇고 있지만 여전히 에디 슬리먼의 슬림룩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