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Mil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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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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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Millan 맨즈 컬렉션 Giorgio Ar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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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Millan조르지오 아르마니 (Giorgio Armani)

    최근 아르마니는 근엄한 ‘수트의 황제’라는 자신의 닉네임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다. 힘을 빼고 누구나 즐거워할 수 있는 옷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열린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컬렉션이 가벼운 것, 편안한 것을 추구했던 것처럼 말이다. 조만간 세계적인 트렌드가 프린트의 향연이 될 거라는 예고 속에 은은한 기하학적인 패턴을 새롭게 시도했다. 용감무쌍한 플라워, 에스닉 프린트까진 아니라 해도 변화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베이직한 남성복의 워드로브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보여준 컬렉션. 어쩌면 아르마니 제국은 지금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HISTORY 밀라노를 패션의 중심지로 키운 이가 아르마니라고 이태리 패션 피플들은 말한다. 1934년에 피아렌차에서 태어난 그는 밀라노 대학 의대를 중퇴하고 라니나 센터 백화점에 입사했다. 옷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으며 웅가로와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한 것이 전부였다. 1974년 패드를 넣지 않은 남성복 컬렉션이 히트를 기록하면서 그에게 성공이 찾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5천명의 직원을 통해 18조의 매출을 올리는 굴지의 패션 제국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