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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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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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 맨즈 컬렉션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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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루이 비통 (Louis Vuitton)

    요즘처럼 남성복 패션계에 안주인의 출입이 요동하는 시절도 없을 듯 하다. 갈리아노, 발망 하우스에 이어 루이비통 역시 수장이 교체되었다. 마치 14년 전에 루이비통의 문을 열던 마크제이콥스의 앳띤 모습을 보는 것 같은 킴 존스. 케냐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이번 시즌 아프리카를 여기저기 다니는 여행자를 컨셉으로 했다. 그러나 그 여행자는 늘어진 사파리 재킷이 아닌, 정제된 재킷에 파인 소재의 빅백을 들고 있다. 카니에 웨스트와 릴리 알렌의 음악을 듣고 자란 진정한 영 피플인 새로운 디렉터, 킴 존스. 또 한번 세대교체가 이뤄진 만큼 하우스도 더욱 젊어질 일만 남았다. HISTORY 지방시, 태그 호이어부터 모엥 샹동까지 쟁쟁한 라인업으로 이뤄진 거대한 패션제국, LVMH의 간판 브랜드다. 총괄은 여전히 마크 제이콥스가 맡고 있으며 지난 시즌까지 남성복을 이끌던 폴 앨버즈가 물러나고 킴 존스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90년대 런던의 클럽키즈이자 비비안 웨스트우드 같은 펑크 패션의 열렬한 신봉자였던 킴 존스. 던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 브랜드를 펑키하고 위트 있게 풀어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루이비통의 새로운 적임자로 스카우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