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Paris

Designer
close
릭 오웬스
전체 컬렉션 보기
    2012 S/S Paris 맨즈 컬렉션 Rick Owens
    100

    2012 S/S Paris릭 오웬스 (Rick Owens)

    발 끝까지 내려오는 롱 스커트? 린 오웬스의 맨즈웨어라면 가능한 일이다. 이번 시즌 그는 남성들을 위해 쓰리 피스에서 한 걸음 더 나간 포 피스를 고안했다. 오웬표 포 피스의 구성은 재킷, 팬츠, 탑 그리고 스커트다. 이중 가장 이색적인 것이 스커트인데 팬츠 위에 덧입어 온 몸을 두르는 튜닉형, 말 그대로 롱 스커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며 그는 꾸띄르의 거장이었던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를 많이 떠올렸다고 한다. 살펴 보면 발망이 생전에 추구했던 구조적인 볼륨이 이번 시즌 컬렉션에 드라마틱한 드레이핑으로 재해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 그는 이 세상에 사는 디자이너가 아닌 것 같고 그의 관념은 늘 우리의 그것을 초월한다. HISTORY 영적이고 철학적인 사고 없이는 그의 컬렉션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만큼 그는 자신의 옷을 통해 남다른 세계를 발현하고 있으며 열광적인 매니아들이 그를 추종하는 이유다. 1962년 미국 태생이며 1994년에 LA에서 첫 컬렉션을 완성한 뒤 2002년 미국 패션협회에서 페리 엘리스 이머징 탤런트 상을 받았다. 현재 자신의 이름으로 4개의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어둡고 그런지한 캐릭터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