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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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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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 레디 투 웨어 Jason 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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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NewYork제이슨 우 (Jason Wu)

    데릭 램, 피터 섬, 타쿤, 리차드 채 등 비슷한 시기에 뉴욕에 출현한 동양계 디자이너들은 비로소 시그니처 룩을 강력하게 보여주며 서로 차별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그룹 가운데 제이슨 우 역시 동료들 사이에서 ‘하이소사이어티’ 쪽으로 향해 멀찌감치 거리를 두는 중이다. 이번 무대는 복고풍 수영복의 팬티처럼 보이는 테일러드 쇼츠로 문을 열었다. 여기에 비즈 장식의 칼라가 달린 블라우스를 더해 업타운 걸의 외도가 시작됐다. 그런 뒤 섬세한 레이스, 반짝거리는 자수 등 고급 취향이 차고 넘쳤다. 이런 꾸뛰르적 풍경 위에 제이슨 우는 나일론 윈드브레이커 같은 스포티한 성분을 섞었다. 게다가 다가올 시즌의 유행인 페플럼을 더해 하이소사이어티가 지닐 수밖에 없는 도도하고 엄격한 이미지로부터 슬쩍 피해갔다. 제이슨의 새 아이디어는 또 있었다. 디지털 작업을 통해 표현된 꽃잎 프린트가 그것. 그나저나 꽃잎 프린트의 스포츠 쇼츠를 미셸 오바마도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