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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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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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 레디 투 웨어 Cacha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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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Paris까사렐 (Cacharel)

    아기자기한 꽃무늬 프린트의 하우스, 까샤렐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사이에 큰 변화를 경험했다. 우선 프레스와 바이어 모두 반겼던 세드릭 샤를리에가 하우스를 떠나고 중국 출신 무명 디자이너, 링 리우와 다웨이 선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파리 의상조합에서 공부한 유학파이긴 하지만 그들이 파리 하우스의 수장을 맡게 된 배경에 대해 그동안 말이 많았고(중국 시장을 노리기 위해서다, 소유주와 CEO의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CEO가 그만뒀다 등등), 덕분에 쇼장은 왠지 어수선하게만 보였다. 하지만 이 중국인 듀오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까샤렐 하우스에 어울리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밝은 블루 컬러의 쇼츠 수트,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아이템들, 그리고 하우스의 DNA를 그대로 살린 발랄한 프린트의 시프트 드레스와 블라우스 등등.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그들의 진짜 실력을 보고 싶은, 어떤 가능성은 엿보였던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