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S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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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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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London 레디 투 웨어 Mul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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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S London멀버리 (Mulberry)

    엠마 힐은 스튜어트 베버가 잘 닦아놓은 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 성공의 반은 보장 받은 셈이다. 냉정하게 말해 그녀가 디자인한 미치, 다리아 백은 평범했다. 또 알렉사의 성공은 시의적절한 아이콘의 선택이 운 좋게 맞아떨어진 결과다.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려는(가격표는 빼고!) 멀버리의 새로운 전략은 런웨이에서 방점을 찍었다.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 헤어 스타일을 한 모델들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장 보러 갈 때나 입을 법한 라운지웨어풍의 옷차림이었다. 흔해 빠진 저지 트레이봉의 스트링, 어중간한 길이의 양말과 플랫폼의 매치는 가죽으로 만든 쇼츠 수트와 스팽글 장식의 스커트 수트까지 ‘저렴한’ 수준으로 끌고 내려갔다. 최고급만 고집하는 것도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노골적으로 상업성을 드러내는 것 역시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전략이 아니라는 사실!